“이제는 할 줄 알아야, 안 불안합니다.”
스마트폰은 쓰는데, 잘 쓴다는 느낌은 없고
노트북은 켜긴 하는데, 뭘 해야 할지 모르겠고…
안녕하세요, 정버팍입니다.
오늘은 마흔 이후,
꼭 배워야 할 디지털 생존 기술에 대해 이야기하려 합니다.
누군가는 말합니다.
“그거 다 젊은 사람들 하는 거지…”
하지만 저는 단호히 말할 수 있어요.
“이제는 디지털을 못 다루면, ‘정보에서 밀리는 삶’을 살게 됩니다.”
오늘 소개할 다섯 가지 기술은 SNS 잘하는 법도, 유튜브 수익 내는 법도 아닙니다.
그냥 나 혼자 살아가기 위해 꼭 필요한 최소한의 디지털 문해력이에요.
목차
- 왜 디지털을 배워야 할까?
- 파일 정리 – 디지털 책상 정돈법
- 검색 기술 – 구글링도 연습이 필요하다
- 사진 정리와 백업 – 추억도 저장이 기술이다
- 유튜브 보는 법이 아니라, 쓰는 법
- 블로그 하나쯤은 꼭 시작해보자
왜 디지털을 배워야 할까?
예전에는 몰라도 살아졌습니다.
하지만 지금은 다릅니다. ‘디지털 문맹’은 삶의 불편과 직결됩니다.
“은행에 안 가도 되는 시대, 병원 접수도 앱으로 하는 시대, 공과금도 모바일로 납부하는 시대.”
그런데도 스마트폰으로 통화와 카톡만 한다면?
우린 이미 정보에서 뒤처지고 있는 겁니다.
디지털을 배운다는 건
누구에게 보여주기 위한 ‘스펙’이 아니라, 내 삶의 자립성을 키우는 일입니다.
파일 정리 – 디지털 책상 정돈법
이제는 컴퓨터나 핸드폰에 파일이 뒤죽박죽 쌓여 있는 게 더 불편합니다.
정버팍이 추천하는 디지털 파일 정리법:
- 폴더 만들기: 문서, 사진, 캡처, 다운로드 등 카테고리별 분류
- 날짜/이름 붙이기: 예: 2025_이력서.docx
- 구글 드라이브나 네이버 MYBOX 백업: 스마트폰 사진도 정기 업로드
한 번만 정리해두면, ‘찾는 데 쓰는 시간’을 아끼게 됩니다.
검색 기술 – 구글링도 연습이 필요하다
‘모르면 검색해봐’라는 말, 하지만 막상 검색해도 원하는 게 안 나올 때 많죠?
검색에도 기술이 필요합니다.
- 🔍 정확한 키워드로 질문하기 → “갤럭시 노트 화면 멈춤 해결법”
- 🔍 따옴표로 묶어 검색하기 → "퇴직금 계산 방법"
- 🔍 ‘site:’ 명령어 →
site:gov.kr 지원금
→ 정부 사이트에서만 검색
구글링은 누구나 할 수 있지만, 잘하는 건 연습이 필요한 기술이에요.
사진 정리와 백업 – 추억도 저장이 기술이다
사진이 너무 많아서 핸드폰이 느려지거나, 소중한 사진을 잃어버린 적 있으시죠?
“추억도 정리해야 남는다.”
사진 정리는 이렇게 하세요:
- 갤러리에서 앨범별 분류 (가족, 여행, 서류 등)
- 클라우드 백업: 구글 포토 / 네이버 MYBOX / 삼성 클라우드 등 활용
- 중복 사진 정리 앱 활용 – ‘포토클리너’ 등
핸드폰 용량보다 내 기억이 먼저입니다.
사진도 정리해야, 감정이 정리돼요.
유튜브 보는 법이 아니라, 쓰는 법
유튜브를 ‘보기만’ 하면 수동적입니다. 이제는 유튜브를 배우고, 적고, 써보는 사람이 되세요.
- 영상 보면서 ‘영상노트’ 쓰기 – 요점, 배운 점 기록
- 좋은 영상은 즐겨찾기 폴더 정리
- 나만의 짧은 영상 기록 시도 – 브이로그, 음성 일기 등
기록은 기억을 견고하게 하고, ‘보다가 끝나는 시간’을 ‘배움의 시간’으로 바꿔줍니다.
블로그 하나쯤은 꼭 시작해보자
디지털에서 ‘기록’이 가장 오래 남는 방식은 블로그입니다.
“글 하나, 사진 한 장이 지나간 시간을 붙잡아주는 기술이 됩니다.”
블로그는 이렇게 시작해보세요:
- 플랫폼 선택 – 네이버 블로그 or 티스토리
- 주제 정하기 – 일상, 건강, 책기록, 배운 것 등
- 글 쓰기 – 처음엔 10줄이면 충분
완벽하게 쓰지 않아도 괜찮아요. ‘썼다’는 경험 자체가 가장 큰 성장입니다.
자주 묻는 질문 (FAQ)
Q1. 디지털 기술을 배우기에 너무 늦은 거 아닐까요?
A. 절대 늦지 않았습니다.
디지털은 ‘속도’보다 ‘지속’이 중요합니다.
하루에 하나씩만 익혀도 3개월이면 충분히 변화할 수 있어요.
Q2. 블로그에 쓸 말이 없어요. 뭘 써야 하죠?
A. 오늘 한 일, 본 영상, 읽은 글에 대한 감상부터 시작하세요.
중요한 건 ‘남에게 보여주기’보다 ‘나를 기록하기’입니다.
Q3. 사진 백업이 너무 어려워요. 꼭 해야 하나요?
A. 스마트폰 고장 한 번이면 수천 장이 사라질 수 있어요.
주 1회 자동 백업 설정만 해둬도 큰 차이가 납니다.
해보면 정말 편합니다.
Q4. 유튜브를 보고만 있어도 배움이 되지 않나요?
A. 물론 됩니다.
하지만 적고 요약하고 정리하면 ‘지식’이 아니라 ‘기술’로 남게 됩니다.
쓰는 게 곧 나의 것이 되는 과정입니다.
Q5. 검색이 너무 어렵고 잘 안 됩니다.
A. 검색은 연습입니다.
자주 써본 키워드를 저장해두고, 예시를 모아두면 확실히 좋아집니다.
검색력은 곧 생존력입니다.
Q6. 디지털은 어렵고 복잡하다는 생각부터 들어요.
A. 그래서 더 천천히, 나만의 방식으로 접근하는 게 중요해요.
매일 10분만 연습해보세요. ‘익숙함’은 기술보다 감정에서 옵니다.
디지털은 이제 선택이 아니라, 생존의 언어입니다
우리는 처음부터 스마트폰을 쥐고 태어난 세대가 아니죠.
하지만 그래서 더, 배워가는 우리의 모습이 의미 있습니다.
디지털을 배운다는 건 ‘젊어지기 위한 시도’가 아니라 ‘덜 두려워지기 위한 준비’입니다.
“조금은 느려도 괜찮아요. 나만의 속도로 익숙해지면, 그게 바로 당신의 생존력이 됩니다.”
오늘, 폴더 하나 정리하고 사진 몇 장 백업하는 것부터 시작해보세요. 그게 미래의 당신에게 큰 선물이 될 거예요.
정버팍의 생존학개론 – 우리는 많이 가지기보다, 많이 배워가는 삶을 지향합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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